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당연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김 전 대통령을 만난 사람들은 내가 이렇게 똑똑한 사람인 걸 알게 해준 분이라며 호감을 표시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반대였다.투숙객들의 재물을 탐낸 여관 주인은 네 사람을 물에 빠뜨려 죽인다.내 지역구 영남은 아무 문제가 없으니 그저 ‘윤심을 거스르지 않고 공천만 받으면 된다는 식이다.
국회 인사청문회 도중 장관 후보자가 걸어 나가는 최악의 장면까지 나왔다.윤 대통령은 선거 결과에서 교훈을 찾아 차분하고 지혜롭게 변화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가까운 친구가 충정에서 쓴소리를 했더니 왜 너까지 나를 힘들게 하느냐는 반응이 돌아왔다.
그리고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차례로 불귀(不歸)의 객(客)이 된다.그의 바람처럼 서로 미워하지 말고 화합해야 경제도 앞으로 나갈 수 있다.
노무현 정부는 한·미 FTA 협상을 시작했다.금리·환율·유가가 한국 경제 환경에 특별히 부담을 주지 않았다.
전두환 정부는 고물가를 잡아 지속 성장의 길을 열었고.이보다 더한 정치 관여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