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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이듬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고.동료 학자들의 인정 말이다.
박 교수를 옹호한 것으로 보인다.박 교수 측은 삭제된 34곳을 되살리는 가처분 이의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윤석열이었다녹두거리 사진사 80년대 증언메뉴판에 ‘품절 스티커 붙였다40년 살아남은 사장님 ‘꼼수월 1000만원 못벌면 장사야?김밥집 여장부는 배달이 싫다/.
위안부 운동단체 같은 내셔널리스트들에게 훨씬 심각하고 복잡하게 문제를 제기할 수 있었을 텐데 박유하가 이거냐.일본 작가 야마다 에이미의 성장소설집 『풍장의 교실』을 감탄하며 읽은 적이 있다.
『제국의 위안부』 출판사인 뿌리와이파리에 따르면 대법원 판결 직후 재고 300부가 소진됐다.
대단한 대한민국 법원이다.추가 인쇄에 들어갔다.
지난달 26일 대법원은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의 책 『제국의 위안부』가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표현의 자유를 한껏 옹호한 대법원 결정이 박 교수에게는 타는 가뭄 끝 단비 같았겠다.
동료 학자들의 인정 말이다.편들든 『제국의 위안부』를 제대로 읽기 어렵다.